ZAGGmate 간단 사용기

11월 말에 주문했던 재그메이트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가 이제서야 도착했네요. 13일쯤에 배송했으니 보름이나 되어서 받게 되었네요. 그나마 올해 안에 받은게 다행…

개봉기나 기본적인 사용기는 다른 분들이 잘 정리해 주었으니 생략.
[네이버 애플 아이패드(iPad) 클럽]
저도 ZAGGMATE유저가 되었습니다 ^^
ZAGGmate 훓어보기


생패드와 애플 정품 케이스와 두께를 비교해 봤는데, 정품 케이스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포함한 것을 감안했을 때, 정말 얇은 편이죠. 외관도 알루미늄 재질이라서, 아이패드와 일체감도 있는 것 같고요.


거치대가 접혀서 들어가 있는데, 이걸 꺼네서 세운 다음 아이패드를 거치하면 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몇몇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것 중의 하나가, 과연 뒤집어서(액정이 위를 향하게) 거치한 상태로 사용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아애패드의 볼록한 뒷면처리로 인해서 케이스에 맞물려서 고정이 되지 않고, 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저 상태로 사용은 어려워 보이네요.


그렇지만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위와 같이, 거치대를 세운 상태로 아이패드를 비스듬히 거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케이스의 안쪽으로 스폰지 느낌의 패딩이 있기 때문에 제법 안정적으로 잡아 주는 것 같네요. 실제로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어느 정도 흔들림에도 안정적으로 거치가 되는지는 나중에 시험해 봐야겠네요.


애플 정품 블루투스 키보드와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키감은 제법 괜찮습니다. 그러나 키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테스트를 해보면 TYU, BNM, ./ 키를 입력하려 할 때에 다른 키들이 같이 눌리더군요. 조금 사용하다 보면 금세 적응이 되어서 오타가 점점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색한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특히 보통 키보드에서 새끼 손가락으로 “.”키를 누르는데, 새끼 손가락 위치에 “/” 키가 위치하고 “.”는 약지로 눌러야 합니다. “.”키의 위치가 애매해서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기도 어색하고, 약지는 “,”키 누르기에 적당하다보니 “.”는 잘 안눌러지고 그러네요. 오른쪽 Shift키의 크기와 위치를 조정해서 다른 키들의 배열을 살짝 옮겨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살표의 배열도 좀 아쉽고요.

홈, 검색, 액자, 가상키보드, 스크린 on/off, iPod 제어, 볼륨 제어, 언어 선택과 같은 특수키를 제공해서 사용성이 좋습니다. control, option, command와 같은 맥의 특수 키가 있어서 단축키 조합을 사용하여 줄선택, 단어선택, 줄삭제 등과 같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화살표나 탭 키를 이용해서 스크롤 및 이전/다음 페이지 이동, 링크 이동 등의 동작을 할 수 있다면 훨씬 편할 것 같네요. 이건 iOS에서 해줘야 하는 건가?

4 thoughts on “ZAGGmate 간단 사용기”

  1. 네 몇일 안되었지만, 일부 메니아분들의 반응이 뜨겁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 제 주변에도 기다리던 사람이 몇 명 있었는데, 다른 케이스나 파우치를 질렀더군요. 살짝 꼬득이면 낚을수 있을지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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