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라도 오늘 고속도로 이용할 생각이라면 그만두세요 ㅎㅎㅎ

아무리 정치적으로 적대관계에 있었다곤 하더라도, 한 나라의 전직 대통령이 서거를 했는데…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커녕, 국민들이 추모를 하겠다는데도 막아서는 MB 정권이 정말로 한심하다. 행여나 다시 촛불로 번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어떻하든 국민들이 모이는 것을 막아보고자 안간힘 쓰고 있는 작태란…
ps. 그나저나 노무현 때리기로 분위기 잡아놓고, 은근슬쩍 쟁점법안 밀어붙이기 하려던 계획이 물건너 가서, 꽤나 짜증나겠군.
디아블로 3 나올때까지는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 안하고 버틸 생각이었는데, CS4가 강하게 태클을 걸어 오네요. OTL 그래픽 카드라도 바꾸면 좀 나아질려나 모르겠네요.
외국어 잘하려면 무조건 많이 들어라 – 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저도 어쩌다보니 한국어, 영어 및 일어 3개국어를 하게 되었네요. 그다지 열심히 공부하거나 공부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어학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죠. 또 일어회화 학원을 1년 정도 다닌 것 빼고는 특별히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니었고요. 일어 회화도 학원 다니기 전에 아주 기초는 가능했지만, 문법적인 부분과 좀 더 다양한 표현들을 배우고자 다닌것이죠.
비록 유창하게는 아니라도,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 정도로 영어와 일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위 기사의 내용과 같이 많이 듣기가 주효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렸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AFKN을 틀어 놓고 있었기에(케이블도 없었고, 정규방송도 낮에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낮에 하는 방송은 AFKN이 거의 유일했죠), 비록 영어를 사용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몸에 익숙해져 있었던것 같네요. 나중에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었죠. 영어가 몸에 익으니, 문법은 거의 모름에도 불구하고 회화에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사실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것은 중학교에서 보는 기초영문법 10페이지 보다 만것이 전부고,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들 정도여서, 지금이라도 문법 시험을 본다면 거의 낙제할듯 싶네요. 10년 이상 문법위주로 열심히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거의 못하는 사람들과는 많이 비교가 되는 부분이죠. (전 좀 특이한 경우이고, 문법을 공부하지 말라는 취지의 내용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일어도 마찬가지로, 학원을 다니기 오래 전부터 애니메이션, 드라마와 영화(심지어는 야동까지 포함해서) 등 대략 1000편 이상의 동영상들과 10기가 이상의 노래들을 보고 듣고 하다보니, 일어가 어느정도 몸에 익더군요. 그 단계에서 문법적인 면이나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택한 것이 학원이었고요. 몸에 익어 있으니, 학원에서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상 경험을 토대로 많이 듣는 것이 외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어 봤습니다. 여기까지는 기사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고, 더불어서 한가지 더 얘기해 볼까 합니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문화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학이라던가 깊이 있는 지식을 위해서는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겠지요.) 전 언어라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는 학문이 아니라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좀 더 열린 마음으로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한다면, 그 언어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면에서 많은 드라마나 영화, 음악 그리고 문학작품들을 접하면서 단순히 언어적인 부분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함께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국 많이 보고, 많이듣고,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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